인천시 남동구는 다음 달 15일과 16일 양일간 남동구청에서 진행되는 ‘2019 남동구 행복나눔 김장한마당’에 참여할 구민들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남동구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별로 실시해 오던 김장 나눔행사를 한데 모으고, 개인과 단체가 김장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장 한마당의 주요 프로그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프로그램과 개인 및 단체의 김장담그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장나눔은 1일차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단체를 중심으로, 2일차에는 개인·일반단체 김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김장나눔 재료는 인천김치절임류가공협동조합과의 협약으로 신선한 소래 새우젓갈과 고품질 소래천일염 등 맛있고 품질 좋은 국내산 재료로 납품받을 예정이다.

개인 김장체험 또한 이틀 간 진행되며, 모집인원 수는 총 300팀이다. 참가자는 김치 명인 레시피(프리미엄)와 일반 국내산 김치 등 두가지 김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상세문 의와 사전 신청은 남동구청(☎032-453-2231~2236) 또는 남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남동구 행복나눔 김장한마당 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맛 좋은 건강김장김치도 가져갈 수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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