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체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가평군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가평군협의회는 삼척 지역의 태풍 ‘미탁’으로 인한 수해복구 작업을 지난 11일 삼척시 일대에서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 지역 정리 및 이재민 가옥정리, 피해농작물 복구 지원했다.

이날 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체에서는  총 52명이 참여를 했으며, 침수지역의 잔존물 및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지역 정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우 가평군새마을회 회장은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담으며 봉사활동에 임했다며 "하루 빨리 이재민들의 터전이 복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금순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생각보다 태풍으로 인한 침수지역 피해가 심각하다며 침울한 표정의 이재민들을 보면서 많은 걸 느꼈고 "가평군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하면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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