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미래교실 공간수업 프로젝트 평가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공간혁신촉진자와 관계자, 학교공간혁신지원팀, 교육청 담당자 등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천의 48개 미래교실 구축 대상학교에서 공간수업 프로젝트를 실천한 촉진자들의 활동내용 및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있는 자문도 실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발표된 공간혁신사례를 통해 앞으로 이어질 학교 공간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었다"며 "학생과 교사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실현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는 학교 민주주의 실천의 사례로 남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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