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역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가격업소 23곳을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깨끗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개인서비스업소(프랜차이즈 업소 제외)다. 이번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8곳, 이·미용업 5곳 등으로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업소들은 가격과 위생·청결 상태,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적격 기준에 대한 물가모니터요원 등의 합동 현지실사·평가로 선정됐다.

착한가격업소 인증서(표찰) 교부 및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시청 홈페이지, 블로그 및 SNS, 시정소식지 등 온·오프라인에서 홍보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정 업소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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