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건강관리센터가 오는 25일까지 개군면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나누미 싱싱건강’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19일까지 8주 동안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회씩,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되며 첫 시작일인 29일에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참가자의 체성분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사전 건강측정을 실시한다.

이후 소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 방법, 고혈압 및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교육과 함께 사전·후 건강측정을 통한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주민의 생활습관 개선과 질병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종강 후에도 만성질환 소견이 있는 대상자는 가까운 거점센터에서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정규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별도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나누미 사업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건강증진 서비스 취약지역을 선정해 진행해 왔다"며 "7개 읍면에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운영한 결과, 만족도는 100%, 대사질환지표(BMI)가 51%가 감소하며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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