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최근 신임 부총장에 윤현민(59·정보통신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나라 반도체 대용량 메모리 개발 초창기에 금성사 중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 실무를 담당했던 반도체 소자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신임 윤현민 부총장은 인천재능대에서 학과장, 산학협력처장, 교학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실무통이다.

5년 연속 수도권 대학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고등직업교육 명품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천재능대가 이번에 해박한 실무경륜을 갖춘 윤 부총장을 선임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변신해 나갈지 주목된다. 한편, 윤 부총장의 보직 임명에 따라 신임 정보통신과 학과장은 송윤원 교수가 맡게 됐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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