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골초교총연합회는 지난 11일 부평 소재 한 음식점에서 부초연 3대 회장을 지낸 한원일(부흥 6회·인천부평으뜸포럼 대표) 씨의 주관으로 상임고문단 18차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은 부평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경제 발전을 위해 결성됐다. 그동안 부평풍물대축제 자원봉사, 사랑의 밥차 봉사 활동을 꾸준히 벌였다. 내 고향 사랑 운동으로 원적산 걷기대회도 열 차례 개최했다.

부평골에서 배출한 명사로는 박창일(서초·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윤배(동초·전 부평구청장), 부초연 3대 회장 정유섭(동초·국회의원), 백은기(서초·전 인천시의회사무처장), 박민서(서초·전 인천일보 사장), 최원식(남초·전 국회의원), 황현식 (부흥초·LG 유플러스 부사장), 차준택(동초·현 부평구청장) 등이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인천을 연고로 지난 리그에서 준우승했던, 전자랜드 엘리펀츠프로농구단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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