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해 K리그1 생존을 기원할 ‘비상(飛上)원정대’를 모집한다.

인천은 19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성남 FC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인천은 전북 현대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33라운드)에서 승점 1점을 쌓아 4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이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인 성남전에서 승리하면 승점 29를 기록하게 된다. 이럴 경우 수원-경남전, 상주-제주전 결과에 따라 10위 재탈환도 바라볼 수 있다.

비상원정대 참가비는 성인 1만 원, 청소년 5천 원, 어린이 4천 원이다. 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구글 링크를 통해 신청한 후 기재된 계좌번호로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비상원정대 원정버스는 19일 오후 1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출발, 오후 1시 30분 문학경기장 수영장 경유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한 뒤 결전의 장소인 탄천종합운동장으로 향한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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