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서 ‘함께해요! 장애인표준사업장 상생협력’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유통센터 및 현대백화점 영등포점과 협업해 경기도내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여 기업에는 상품 홍보 및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전은 ▶대통령 구두로 잘 알려진 청각장애인 제작 사회적협동조합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용품 및 소화기구 전문생산 기업 ‘㈜대동소방’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들과 일자리를 나누며 노력하는 기념품 제작전문기업 ‘㈜쏘랜드코리아’ 등 우수 중소기업 3개 사가 참여해 50여 개 제품을 선보인다.

이석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등 대형유통사와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번 특별판매전에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우수 제품을 엄선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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