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경기북부지역 전통문화 활성화 및 경기북부 대표 문화 브랜드 발굴을 위해 지난 9월 시작한 ‘경기북부 문화플러스’ 공모의 최종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전통문화 활성화 14건, 자유공모 4건 등 18건으로 총 3억7천885만 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자유공모에서 ‘바리데기 설화’를 주제로 삶과 죽음을 유쾌한 축제로 풀어낸 ‘2020 바리 페스티벌 - 神나는 웰빙·웰다잉’ 축제와 그림자극을 통해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양주 그림자 페스티벌’ 등이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북부 맞춤형 문화예술 자유공모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통합하는 계기를 마련,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참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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