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 ‘LINK’가 제작한 ‘내 고장 포천시 평화·역사·문화 탐방지도’를 읍면동 및 유관기관에 배부·비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자원봉사단 ‘LINK’는 지역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애향심 및 자긍심을 높이고자 탐방지도를 제작했다.

‘내 고장 포천시 평화·역사·문화 탐방지도’는 ‘LINK’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포천지역 문화유적지 자료 조사와 현장답사 활동을 통해 제작한 것으로 평화·보훈, 자연생태환경, 인물·문화재 등 8개 테마로 총 82개 내용을 담고 있다.

‘LINK’ 단원들은 "유적지 탐방활동을 통해 유적지를 바르게 이해하고 내 고장 포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유경임 교육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이 제작한 ‘내 고장 포천시 평화·역사·문화 탐방지도’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포천 문화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NK’ 단원들은 앞으로 ‘포천시 주요 인물 어디까지 알고 있니’ 홍보활동을 기획해 길거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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