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돼지 살처분·수매한 김포 특별재난지역 지정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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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돼지 살처분·수매한 김포 특별재난지역 지정촉구
  • 이정택 기자
  • 승인 2019.10.15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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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는 14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으로 관내 모든 돼지를 살처분·수매한 김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19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원 전원 12명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와 김포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결국 김포시에서도 확진돼 관내 모든 돼지가 살처분·수매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 종료 뒤 관내 양돈농가의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정부가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김포시를 포함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별재난지역은 대규모 재난으로 큰 피해를 본 지방자치단체에 국비를 지원해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선포한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각 관계 기관에 전달하고, 16일 파주시의회·연천군의회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피해 양돈농가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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