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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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반도체 테스트 장비 부문에 자부심을 가진 ㈜네오셈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만드는 기업 ‘네오셈’은 크게 자체적으로 개발·생산해 판매하는 반도체 테스트 사업부와 해외 유수의 기업과 제휴를 맺고 판매를 대행하는 시스템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특히 50여 명의 전문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기술연구소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반도체산업에 맞춘 지속적 연구개발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네오셈은 이러한 전문인력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지속적 혁신 기술을 개발, 효율적 장비를 공급함으로써 고객의 가치 창조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코스닥 신규 상장 기념식.
코스닥 신규 상장 기념식.

 독자적 기술력과 경영력을 바탕으로 수출 1천만 불의 탑 수상,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부품·소재 전문기업 인증 등을 득했으며, 경쟁사로 여겨졌던 미국 플렉스타테크놀로지(Flexstar Technology)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네오셈 관계자는 "이노비즈를 비롯해 ISO 등 다양한 인증서를 보유 중인 강소기업"이라며 "반도체 테스트 장비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한, 업계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 대기업 부럽지 않은 복지환경을 갖춘 ㈜네오셈

 네오셈 직원들은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환경을 자랑거리로 꼽는다. 

 네오셈은 직무능력 향상 교육, 해외 주재원 제도 등 교육·연수 부문부터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 의료비 지원, 자기계발비 지원 등 각종 지원제도, 골프·농구·당구·축구·영화 등 다양한 사내 동호회까지 갖추고 있다.

네오셈 직원들이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네오셈 직원들이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한 직원은 "중소기업인데 복지는 대기업 같다"며 "눈치 보지 않고 본인의 일이 끝나면 퇴근하는 점도 좋다. 친구들과의 약속이나 학원 같은 곳에 등록해도 빠지거나 늦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 개개인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며 성과가 미진한 직원들의 경우에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다독여 나간다.

네오셈 인사팀 관계자는 "성과가 좋은 직원도 있고 충분하지 못한 직원도 있다. 하지만 모든 직원은 계속해 함께 가자는 마인드"라며 "다른 부서로 옮기거나 교육을 시키는 등 여러 노력을 통해 함께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리=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자료=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제공>

사진=<㈜네오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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