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4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및 양평군과 열린사이버대 총장실에서 평생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도모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및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기노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부총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학위 및 자격과정 및 진로탐색체험교육, 미래직업체험교육, 평생교육, 원격교육과 관련해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양평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업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협약을 통해 정동균 군수의 공약사항이기도한 드론 및 공공안전분야 등에 대한 교육과정 개설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우리 양평은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강점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매우 취약한 편이다. 이러한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문교육기관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선재 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정 군수의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은 너무 잘 들어 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기관이 가진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양평군과 교육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양평군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 열린사이버대학교가 가족 같은 마음으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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