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 7분께 김포시 운양동 운양지하차도를 달리던 4.5t 트럭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꺼졌다.

트럭 운전자 A씨가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차도 내에 검은 연기가 가득 차 차량 진입이 통제되면서 일대 도로에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지하차도의 연기를 밖으로 빼내는 작업을 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