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14일 남동구 도림동에 위치한 베이비품 스튜디오를 방문해 ‘우리 아이 첫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우리 아이 첫 기부’ 캠페인은 0세에서 18세의 아동·청소년들이 1만 원 이상 후원에 참여해 나눔의 즐거움을 익히는 사업이다.

베이비품 스튜디오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에 참여하게 된 아이들에게는 초록우산 나눔천사 사진을 별도의 비용 없이 촬영한다.

베이비품 스튜디오는 아기 사진을 전문으로 임산부 만삭 사진부터 50일, 백일, 돌, 주니어, 가족 사진 등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자연경관 배경을 담는 야외촬영 스튜디오와 수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캠페인 참여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032-875-710) 혹은 베이비품 스튜디오(☎032-432-2294)를 통해 할 수 있다.

연제학 베이비품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이런 뜻깊은 캠페인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캠페인이 잘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 속에 처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