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제271회 임시회를 열고 안건을 처리한다.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를 구성, 124건의 지적사항을 보고 받고 조례안 22건과 동의안 13건 총 35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안건으로는 ▶입지선정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및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현철 의원)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의회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방세환 의원)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주임록 의원) 시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채 의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황소제 의원) 등 7건이다.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24일까지 행감 지적사항 조치결과, 25일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한 뒤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박현철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이 시정에 반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회부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해 시의 행정이 올바른 방향성을 정립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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