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4일 건강한 일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장애인복지 실현을 골자로 한다.

현재까지 40명이 행정도우미와 복지서비스 지원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워크숍에선 전년도 참여자 중 민간일자리 전이자의 취업 준비 과정, 자격증 취득 등 정보를 공유하는 사례발표가 이뤄졌다.

또 자기개발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아로마테라피 교육은 향기치유 명상과 아로마 롤온 제작에 따른 스트레소 해소, 컨디션 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 방법이 제시됐다.

한 참가자는 "한시적 지원인 장애인일자리사업 특성 상 근로와 학업을 병행 중인데, 교육을 통해 민간일자리 전이 준비를 위한 기본 틀 마련에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상운 복지국장은 "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고 만들어가,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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