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차세대 여성 CEO’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에서 열린 행사에는 서철모 시장을 비롯해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 및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명하 여성기업인협의회장은 "20주년을 맞아 회원사가 함께 역량을 모으는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보 공유와 교류의 장을 확대해 여성 기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시장은 "여성기업인협의회 특유의 열정과 섬세함으로 첨단기업도시의 견인차가 되는 것은 물론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관내 여성 기업인들의 정보 교류 및 기업 활동 촉진을 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2017년 유관기관 간담회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해외 베트남 전시회 참관, 국내 G-FAIR KOREA에는 2개 부스에 총 3개 업체 규모로 참가했다. 

올해는 중국 광저우(廣州)에서 여성기인협의회 단체관 2개 부스로 참가하는 등 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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