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안양지구협, 만안교육센터서 이웃사랑 반찬나누기 봉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는 15일 만안평생교육센터에서 이웃사랑 반찬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봉사활동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 17년째를 맞았으며, 적십자봉사회 자체사업비와 안양시보조금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실시되고 있다.

만들어진 반찬은 관내 만 65세 이상 홀몸노인, 노인가구, 장애우 및 기타 위기가정 등 107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정미숙 안양지구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매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80여 명의 봉사원들과 맛있게 드시는 수혜자들의 모습을 통해 적십자봉사원으로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