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단지 상가도 ‘공공임대’
상태바
평택 고덕단지 상가도 ‘공공임대’
LH, 청년·경력단절여성 등에 공급 저렴한 임대료… 배후수요도 탄탄
  • 김재학 기자
  • 승인 2019.10.16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평택고덕 Ca1블록, Ca2블록 단지 내 LH희망상가 총 26호의 입점자를 모집공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LH희망상가’는 공공임대주택 개념을 상가로 확대 적용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 둥지 내몰림 방지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변 시세 이하로 청년, 경력단절 여성, 소상공인 등에게 장기간 임대하는 상가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 내 상가 26호는 공공지원Ⅰ형 9호, 공공지원Ⅱ형 6호, 일반형 11호로 구분된다. 공공지원형은 공모·심사 방식으로 청년·경력단절 여성·사회적 기업 등에게 시세의 50% 수준(공공Ⅰ형)으로, 소상공인에게 시세의 80% 수준(공공Ⅱ형)으로 공급한다. 일반형은 별도의 자격 제한 없이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평택캠퍼스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삼성의 풍부한 직접수요와 대규모 신도시의 배후수요를 갖는 점이 강점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부지면적 약 289만㎡로, 축구장 약 400개 넓이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2017년 양산을 시작한 반도체 1기 라인의 출근인원은 약 9천 명에 달하며, 현재는 2기 라인 공사(공사인력 약 1만2천 명)가 한창이다. 해당 부지에는 반도체공장을 4기 라인까지 건설할 수 있다.

평택고덕 LH희망상가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임대조건이다. 1층 기준 전용면적 3.3㎡당 월임대료는 공공Ⅰ형 1만7천900원대(이하 부가가치세 별도)부터, 공공Ⅱ형 2만8천700원대부터이며 2층 기준으로는 공공Ⅰ형 8천 원대부터, 공공Ⅱ형 1만2천300원대부터다.

일반형 월임대료는 전용면적 3.3㎡ 기준 1층 3만5천800원대, 2층 1만5천400원대 이상이며, 각 호별 예정가격(임대보증금 기준) 이상 최고가로 입찰하면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공공지원형, 일반형 모두 임대보증금은 24개월분 임대료를 입점 시까지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돼 있는 입점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