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성초등학교는 15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 ‘호국빙고투어’ 야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실내 이론교육 2시간, 야외 체험활동 1일로 진행됐다. <사진>
실내 이론교육은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와 우리 고장 독립운동가를 알아보는 역사교육을 진행하고, 야외 체험활동으로는 서대문형무소와 안양시 자유공원, 원태우 지사 투석 현장을 탐방했다.

한 학생은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건 숭고한 역사를 돌아보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순희 교장은 "우리나라 독립역사를 상기할 수 있는 ‘호국 골든벨’ 행사를 열어 나라사랑과 역사에 대한 관심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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