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15일 오전 중구 신포시장 일원에서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동참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직원들은 캠페인에서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문구가 적힌 홍보물과 재활용 장바구니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직원들은 분리배출이 취약한 단독과 다세대, 상가 밀집지역 시민들의 재활용 분리수거 동참을 이끌어 냈다. 공동주택보다 낮은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시민인식 개선 활동도 벌였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첫째로 내년 1월까지 공단에서 운영 중인 남부권 광역 자원회수센터의 반입지역인 중구와 연수구의 단독, 다세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화요일 총 16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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