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3일 소래아트홀에서 테마기획공연 시리즈 2탄 소통꾸러미 ‘락풍(樂風) 공감 콘서트’를 연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포크, 밴드, 어쿠스틱 등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라이브 공연으로 진행된다. 언더그라운드의 맏형 박호명을 비롯해 황명하, 우종민밴드, 진수영, 장재흥, 밴드동네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남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문화관광체육과(☎032-453-2130)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도 많은 분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남동구민을 위한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를 위해 행복·소통 ·희망 3가지 테마의 장르별 공연을 기획했다. 지난 6일에는 1탄 행복꾸러미 공연인 ‘남동구민과 함께하는 트롯&코미디’ 콘서트를 열어 구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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