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천 직업계고 취업박람회’가 15일 인천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려 학생들이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시는 15일 삼산체육관에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인천서부지부, 인천항만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과 공동 주최로 ‘2019 인천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기계분야 13개 사와 전기·전자분야 7개 사, 기타 IT·통신, 물류, 서비스, 식품·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개 우수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총 241명을 채용하는 것이 목표다.

학생들을 위해 현장 면접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이력서 사진 촬영, 도형심리 등 체험 프로그램과 실제면접에 앞서 생생하게 면접을 경험해 볼 수 있는 VR면접체험관 등에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세미나관에서는 입사서류 작성법 및 면접 이미지 메이킹 전략 등을 주제로 특강이 열려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채용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 기업과 학생 간 사전 매칭을 추진했으며, 계획인원을 미채용한 기업과 취업을 못한 학생들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기업인력애로센터, 인천시,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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