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주택연금 지역별 차이 커" 소득 불균형 방지 ‘보완책’ 주장

바른미래당 유의동(평택을·사진)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연금 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지역별 차이가 커 소득 불균형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월평균 수령액이 서울이 149만7천 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 110만8천 원, 제주 101만 원 순이다. 이어 부산 93만3천 원, 대구 88만7천 원, 대전 83만6천 원, 인천 81만5천 원 순이다. 반면, 경북은 55만8천 원으로 가장 낮았고 전남과 충남, 충북, 전북은 57만 원에서 58만8천 원으로 낮은 지역에 속했다.

유의동 의원은 "주택연금제도가 격차를 심화시키지 않도록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