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2019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한 행사로 자율적 제도개선·역점시책 우수성과 및 실패 극복 사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예선(서면심사)을 거친 10건을 경진대회에서 발표, 서면심사 점수 70%와 경진대회 참여기관 투표결과 30%를 합산해 최종 순위 및 포상대상을 결정한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스마트 모바일 시대 내 손 안의 공영주차장’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공영주차장 요금 결제를 무인정산기로 처리할 경우, 고장 시 이용고객 불편증가, 주차요금 미납차량 증가, 담당 직원 업무량 증가 등의 문제점이 생기는 점에 착안,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통해 빠른 출차가 가능해지고 할인증빙 간편화, 업무량 감소 등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강은희 이사장은 "‘오직 지극한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글귀처럼 시민을 위한 우수한 과제를 발굴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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