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6일 수원시녹색교통회관에서 ‘수원 청년고용 우수기업 인증식’을 열고, 수원시산업단지관리공단 내 6개 기업에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인증서를 받은 기업은 ㈜비비테크(대표 김시택), ㈜델리스(대표 유광선), ㈜쎄크(대표 김종현), 하나시스㈜(대표 이정용), ㈜디앤엠솔루션즈(대표 이창우), 진아이디(대표 천승환)이다. 

이들 기업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청년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한 청년고용 우수 중소기업이다. 지난 1년간 총 110여 명의 청년을 신규 고용해 수원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경영안정자금 신청 시 우선 선정권과 해외 마케팅이나 디자인 개발비용 지원 시 가산점 등이 부여된다.

시와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미스매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원영덕 경제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고용조건과 기업에서 원하는 조건의 눈높이를 맞춰 상호 만족할 수 있는 창출기업을 선정한 의미 있고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청년채용에 앞장서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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