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는 소방업무를 체계적으로 보조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신규 의용소방대원 103명을 연중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남부소방서는 각 대별 모집인원은 권선남성대 19명, 권선여성대 7명, 팔달남성대 4명, 팔달여성대 14명, 권선남부대 8명, 매산대 13명,지동대 14명, 영동대 13명, 오목천대 11명 등 103명이다.

지원 자격은 수원시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25~50세 이하 남녀로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입대신청서와 이력서를 작성해 수원남부소방서 현장대응단 또는 각 119안전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봉사와 소방안전 캠페인 등 화재예방 전반에 걸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소정의 활동 수당과 피복이 지급된다.

또 3년 이상 활동한 의용소방대원에게는 2급 소방안전관리자 시험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이어 우수의용소방대원에게는 표창·해외 벤치마킹 및 자녀 장학금 수여 등의 혜택도 부여된다.

올 현재 수원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9개대 207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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