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부서(팀) 부문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은 기업·법인, 부서, 개인(유공자) 총 3가지 분야로 이뤄진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공항 입주자 서비스 센터는 공항 내부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킨 성과 등으로 부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플랫폼 구축 외에도 자체 서비스 수준관리 프로그램(SLM) 시행, 내부고객 서비스 혁신단 운영, 맞춤형 서비스 모니터링 시스템 구현 등 입점업체들의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여객본부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 이용객뿐만 아니라 내부고객인 입주사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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