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다음달 15일까지 ‘교육공무직원 나이스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정부방침에 따라 비정규직을 교육공무직으로 전환한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교육공무직 인사·급여 자료 간 연계기능을 보완해 자료 관리 정확도와 관련 업무 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도교육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을 비롯해 각 교육지원청과 공립 단설 유치원 및 공립 초·중·고·특수학교에 소속된 교육공무직원 중 올해 10월 1일자 기준으로 재직하거나 휴직 중인 직원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본사항 ▶계약사항(근로계약서 첨부) ▶경력 ▶채용 전 경력(경력증명서 첨부) ▶휴직 ▶가족 ▶자격사항 ▶퇴직급여제도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구축된 인사·급여자료를 2022년 개통하는 ‘4세대 나이스’에 적용할 계획이며, ‘4세대 나이스’ 구축·개통 시까지 매년 4월과 9월에 교육공무직 인사·급여 자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2022년 개통 예정인 ‘4세대 나이스’에 교육공무직원 자료를 적용해 인사·급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각 기관에서는 자료 관리가 정확하게 이뤄지도록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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