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IPP사업단 관계자들이 일학습병행 2단계 사업 선정 기념 플래카드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대학교 제공>

인천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2단계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천대는 그동안 추진한 1단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와 2단계 사업 추진계획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선정됐다. 2020년 3월 1일~2023년 2월 28일 3년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IPP형 일학습병행사업은 스펙과 학력 중심의 사회를 직무능력 확보 사회로 전환하고자 하는 산학협력 지원사업이다. IPP 장기현장실습사업, 재학생 일학습병행사업, 재직자 일학습병행사업(계약학과) 등으로 2015년 도입됐다. 인천대는 2단계 사업 선정을 통해 2022년까지 이 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됐고, 학생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인천대 IPP사업단장 이민철 교수는 "2단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대학과 산업현장 간 미스매치를 해소해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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