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인천 가정폭력 신고 8만9085건… ‘재범률 13.2%’ 보호 대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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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인천 가정폭력 신고 8만9085건… ‘재범률 13.2%’ 보호 대책 절실
  • 박태영 기자
  • 승인 2019.10.17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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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인천시에서 발생한 성폭력범죄는 1만314건에 달하며, 가정폭력 신고는 8만9천85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정폭력의 경우 9만여 건에 달하는 범죄신고 건수에 비해 검거건수는 1만2천390건에 불과했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남양주을·사진)의원이 인천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인천에서 발생한 성폭력범죄 재범률은 4.6%에서 6.2%로, 가정폭력범죄 재범률은 2%에서 13.2%로 6배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이 엄연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가족 내에서 발생한 문제라는 이유로 경찰이 소극적으로 대처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한정 의원은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정폭력범죄 재범률이 갈수록 증가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사회현상이 아니다"라며 "재범확률이 높게 나타나는 가정에 대해서는 사적 영역일지라도 경찰의 적극적인 보호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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