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마을공동체 3050 하모니’가 가능동 지역에 활력소가 되는 공간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간은 경기도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및 시비 보조금 2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이달 초 30~50세로 구성된 3050 하모니 회원 30여 명은 가능동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활용될 공동주방, 공동거실, 공동서재 등을 마련했다.

주지혜 3050 하모니 대표는 "향후 해당 공간을 공동체 활동을 하려는 주민들에게 대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마을공동체 커뮤니티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간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자치행정과 지역공동체팀(☎031-828-2373)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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