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내년도 영농대책 마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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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내년도 영농대책 마련 비상
  • 홍정기 기자
  • 승인 2019.10.1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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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매년 반복되는 봄철 영농기 가뭄을 대비하기 위해 ‘가을갈이와 논물 가두기’ 등 내년도 영농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10월 현재 시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43%가량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50% 수준이다. 현 저수율 유지 시 2020년 봄철 영농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20년 봄 가뭄을 대비하기 위해 논농사 재배지는 농한기에 가을갈이, 논물 가두기로 용수로는 열고 배수로는 닫아 버려지는 물을 최대한 가둬 두고, 공동육묘장과 농협육묘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밭작물 재배지는 경작지와 인접한 곳에 소규모 물받이 시설을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논 1㏊에 10㎝ 담수 시 1천여t의 물을 보관하는 효과가 있으며, 논물 가두기는 다가올 가뭄을 대비하기에 어렵지 않은 방법이다"라며 "농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농경지가 있는 서안성·금광·서운·미양농업협동조합에서는 ‘겨울철 논물 가두기로 봄철 가뭄에 대비합시다’라는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농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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