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17일 전통시장인 한글시장 입구에서 경기지역화폐 여주사랑카드 활성화를 위한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 데이트 31’ 홍보 캠페인을 경기도와 함께 열었다. 

이날 오후 1시에 열린 행사에는 김현수 여주시 부시장, 백종덕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 박흥수 한글시장 상인회장, 심상금 소비자교육중앙회 여주시지회장, 경기도 담당 직원을 비롯해 한글시장을 찾은 많은  주민이 참석했다. 

방방곡곡 데이트 31은 도내 31개 시·군을 돌며 경기지역화폐 홍보활동을 펼치는 게릴라 데이트 투어 방식의 홍보 캠페인이다.

초청 가수로 팝페라 가수 홍킴이 출연해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낭만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비보이 코리아팀 역시 멋진 비보잉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경기지역화폐 여주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골목상권 살리기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선 7기 이항진 시장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여주 관내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카드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관내 농협은행에서 발급할 수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충전금액에 대해 9%의 추가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는 10%로 상향된 인센티브를 연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여주사랑카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청 일자리경제과(☎031-887-2274)에 내방 또는 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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