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서 ‘법고창신의 길을 잇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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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서 ‘법고창신의 길을 잇다’ 전시
  • 박광섭 기자
  • 승인 2019.10.1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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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특별기획전 ‘법고창신의 길을 잇다’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법고창신(法古創新)은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뜻으로 실학의 핵심 사상이다.

이번 전시는 실학자의 저술과 간찰(안부·소식 등을 주고받는 글), 서화, 과학 등 4개 코너로 구성됐다.

1부 저술에서는 박세당의 장자 주석서(장자를 풀이한 책)인 「남화경 주해산보」를 비롯해 박지원의 친필 초고 「백련관잡록」 등이 전시된다. 정약용의 대표적 경세서인 「경세유표」를 가장본(家藏本)으로 만나 볼 수 있다.

2부 간찰에서는 정약용과 안정복, 채제공, 김정희 등의 친필이 쓰인 간찰이 나온다. 3부 서화에서는 중국 화가가 그린 김육과 그의 손자 김석주 초상화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4부 과학에서는 최근 보물로 지정된 유금이 제작한 ‘혼개통헌의’를 비롯해 박규수의 ‘간평의’와 ‘평혼의’ 등 서양 천문학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천문기기와 세계 지도가 전시될 예정이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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