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윤신일(63)부회장을 3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윤 신임 회장은 2012년부터 3년간 대한적십자사 본사 중앙위원을 역임했으며 2017년 경기적십자사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이사,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강남대학교 제9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강남대와 경기적십자사 간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운동을 추진하는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남다른 소신을 갖고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윤 회장은 오는 11월 6일부터 3년간 경기적십자사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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