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 우체국 FC봉사단은 17일 여주시에 위치한 창강요양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홀몸노인들 주거시설의 청소를 비롯해 산책 도움과 네일아트 자격증 소지 우체국직원의 미용봉사로 작은 기쁨을 나누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체국FC봉사단’은 경인지방우정청 소속 40개 총괄우체국 보험관리사로 이루어진 자원봉사 단체로, 2010년 11월 결성된 이래 매년 경기·인천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 왔다.
서미경 우체국 FC 봉사단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미는 것은 우리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체국 FC는 고객의 미래 뿐만 아니라 현재의 행복도 소중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은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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