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촌진흥 분야 시범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2019년 농촌진흥 분야 시범사업 참여 농가 중 상반기에 점검하지 못한 14개소(4개 분야 11개 사업)였다. 점검 기간 농기센터 관계자들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현장 애로사항 등을 파악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사업이 당초 사업계획에 맞춰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19개 사업 42개소 중 17개 사업 40개소가 시범사업을 완료해 95%의 진행률을 보였다. 농기센터는 아직 진행 중인 일부 사업도 이달 말까지 모두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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