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지난 17일 월례조회 및 직장교육훈련과 함께 VOCENTRO ‘브라보 마이 라이프 31’ 공연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관람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31’은 경기도 문화의 전당이 지난 2016년부터 업무상 위험은 물론 정신적 장애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산하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음악 치료 공연이다.

이번  ‘브라보 마이 라이프 31’ 찾아가는 공연으로 가평소방서 직원들의 심신에 안정을 주고, 음악치료 전문가와 함께 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즐거운 자리였다.

이선영 가평소방서장은 "이번 공연을 해주신 VOCENTRO 단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심신 안정이 곧 군민 안전의 선결 조건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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