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는 17일 삼성초교에서 119소년단원과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119구급대원 되어보기’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맞아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어떻게 처치하고 이송을 하는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보다 높은 안전의식을 갖추고 응급처치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학생들은 구급차에 직접 탑승해 119구급대원의 역할을 (신고접수부터 출동 및 응급처치, 환자이송까지) 체험 했으며, 이어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응급처치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체험에 참가한 김민서 학생은 "119구급대원을 직접 체험해 보니 즐거웠고 응급처치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평소 꾸준히 응급처치방법을 익히고 정확한 119신고도 잊지 않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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