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풍산초교생 "우리가 만든 고추장으로 급식에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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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풍산초교생 "우리가 만든 고추장으로 급식에 사용해요"
  • 이홍재 기자
  • 승인 201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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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풍산초교는 17일부터 18일까지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쌀 중심 식습관 교육의 일환인 우리 쌀 고추장 담그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권장한 최상한 교장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사회구조 변화와 함께 매년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미래세대에게 쌀과 쌀 가공식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쌀 중심 식습관 교육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쌀 고추장 담그기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추장의 유래와 영양적 가치를 알고 직접 만들어보며 "고추장 재료들을 섞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팔이 많이 아팠지만 뿌듯하고 내년 가을 급식에 우리가 만든 고추장이 사용된다니 신기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업을 진행한 김미래 영양교사는 "올해 2월에 ‘장 담그기’가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됐는데, 이번 우리쌀 고추장 담그기 수업을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이 직접 고유문화 체험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쌀 중심 식습관 교육을 진행하며 우리 아이들이 영양적,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측면에서 쌀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쌀 주식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남풍산초교는 음식의 식감이나 맛에 대한 기호가 형성되는 아동기에 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급·간식을 제공하며,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쌀 중심 식습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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