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내달 4일, 6일, 11일, 20일, 25일 총 5회에 걸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양평군청 별관4층 대회의실에서 민관협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민·관 협치는 양평군과 민간이 공동으로 정책을 결정하기에 앞서 협의와 공감대 조성을 위해 중요 현안들을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은 민·관협치가 무엇인지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시작으로 ▶갈등의 본질 ▶직접민주주의와 주민참여 방법 ▶개인의 자유와 공익의 조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를 통해 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인원은 40명으로 오는 30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메일, 팩스, 우편, 방문신청을 통해 양평군 소통협력담당관으로 접수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협치를 이끌어갈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정운영에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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