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방과 후 활동서비스 이용자를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서비스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발달장애학생에게 다양한 방과후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성을 높이고 성인기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만 12세 이상 18세 미만의 일반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학급)에 재학 중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총 19명을 모집하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단법인 해솔 의정부지부, 두리손잡고 사회적협동조합 등 2곳으로 장애학생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사회성 증진 및 성인기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의정부시 노인장애인과 ☎031-828-4203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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