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지역 중소기업들이  중국 산둥성 린이시에서 열린  ‘제10회 린이 국제상무물류박람회’에서 ‘군포관’을 운영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린이시 루난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린이 국제상무물류박람회’에 군포지역 중소기업 8개사가 사절단을 파견해 ‘군포관’을 운영하고 경제 교류 강화와 판로 개척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군포지역 중소기업들은  ‘군포관’을 화장품, 유아용품, 완구, 기능성 세면대 등 전략적 상품의 판촉 및 판로 개척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번 방문 기간에 시정 홍보 부스도 운영, 박람회 현장을 찾는 중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의 기업과 자치단체 관계자들에게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해외 자매 지자체인 린이시는 중국의 물류 중심지여서 ‘군포관’ 운영은 중국 전체뿐만 아니라 박람회장을 방문한 다른 나라에도 군포를 알리는 효과적 방법"이라며  "도시 홍보와 지역 기업 지원성과를 모두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 3월 중국 린이시와 자매결연 체결 후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가타 더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문의(☎031-390-0816)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