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23일 서울 경마공원 ‘꿈으로’ 구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 개장 10주년을 맞아 이용고객 대상 사은행사를 개최한다. 

바로마켓은 약 140개의 농가가 참여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직접 재배한 상품을 판매한다.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1년에 약 100만 명이 찾고, 일평균 매출이 1억을 상회하는 등 인기가 좋다. 

김낙순 회장은 "지난 10년간 (사)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다수의 농가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특산물 홍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사회의 보유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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