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여성 취업박람회 꿈드림’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과천시여성비전센터와 경기광역새일센터가 함께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여성구직자들의 취업’을 돕는 한편,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0개의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으로 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간접참여 기업 20개 구인업체에서도 당일 서류를 접수한 여성지원자 대해 추후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컨설팅과 화상모의 면접,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와 이미지 메이킹 등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진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여성취업박람회가 여성들이 구직은 물론 실속 있는 알찬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에게 취업 동기 부여 및 정보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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