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2월 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19 제4회 경기도자페어’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www.ceramicfair.kr)를 통해 행사 개막 전날까지 가능하며, 사전 등록 신청자에 한해 2019 경기도자페어 무료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도자재단은 사전 등록과 함께 도자 구입 할인권 판매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부터 소셜미디어 네이버예약, 티몬, 위메프 등을 통해 페어 기간 중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상당 도자상품권을 1만 원 할인가로 선착순 500명 대상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경기도자페어는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된 ‘G-세라믹페어’를 전신으로 하는 국내 유일 도자문화 전문 페어다. 올해는 ‘CeraSpace, 공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12월 5일부터 4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며 전시, 공모전, 판매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명 인사들의 도자 연계 프로그램 참여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기대된다. 배우 박하선은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사인회 진행과 더불어 손수 제작한 도자를 선보이며, 서언·서준맘으로 알려진 플로리스트 문정원은 도자와 연계한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명장 김세용 작가의 도자 시연 등 다양한 참관객 프로그램들이 마련되며 테이블웨어 공모전 수상작 전시, 주제관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인회,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참여 신청은 11월 4일부터 경기도자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및 사전 이벤트와 관련된 소식은 경기도자페어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https://www.instagram.com/g_ceramicfai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자페어는 도자 트렌드를 총망라하는 행사로, 사전 등록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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