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미국 금융 전문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가 주최한 아시아 최우수은행 시상식에서 ‘2019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18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통산 18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9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 등 분야별 석권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기반으로 자산, 수익성, 전략,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혁신적 상품 등 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혁신적 상품 개발과 차원 높은 서비스로 명실상부 국내 최우수은행으로서 명성을 잇겠다"고 말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해 전 세계 190개국 5만여 명 이상 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는 매체다. 각국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조사와 글로벌 기업 및 금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국가별 최우수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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